저는 리츠 관련 투자 ETF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ETF가 있습니다.
바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329200)입니다.
처음 리츠 ETF를 고르려고 했는데, 국내 상장 ETF 중 분배금이
그중 가장 높아서 구매를 했었죠(계좌는 마이너스인 건 함정..😥)
그런데... 월말 ETF 분배금 체크 하려고 TIGER ETF 사이트 방문을 했는데 공지사항이 있었습니다.
기존 ETF 분배금 방식은?
배당금 체크 할 때 자주 사용하는 ETF CHECK 사이트에서 보여주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분배금 월별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분배금의 내역이 높을 때는 높지만, 낮을 때는 10원대
심지어 올 1월에는 8원이라는 너무나도 파격적인 배당이었습니다.
대게 ETF에 속한 기업의 배당에 따라 다르게 되어 있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공지사항에서도 비슷하게 안내하더군요

그렇다면, 어떻게 변경되는가?
그럼 중요한 점은 어떻게 변경이 될 것인가입니다.
공지사항에는 아래와 같이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TIGER 측 공지에 따르면 2025년 3월부터 분배금 지급 방식을 ‘균등 지급’ 방식으로 변경합니다.
쉽게 말하면, 이제 분배금이 매달 일정하게 들어온다는 이야기죠.
- ✅ 월 분배금 목표: 33원 수준
- ✅ 연 분배금 목표: 약 379원 → 약 8.9% 예상 수익률
주가가 변동이 없다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경쟁사와 비교
다만, TIGER ETF는 사람들로 하여금 배당 관련해서 신뢰를 많이 잃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KODEX ETF의 반사 이득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국내 리츠 관련해서도 KODEX 또한, 유사한 ETF가 있습니다.
바로 KODEX 한국부동산리츠 인프라(476800)가 입니다.
ETF check 페이지에서 바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실비용은 TIGER가 더 낮지만, 분배금은 1.4% 정도 KODEX가 더 높습니다.
다만,

분배금을 포함한 토털 리턴으로 비교 시 1년 기준 TIGER가 2% 정도 수익으로 확인됩니다.
수수료 측면에서도
TIGER가 KODEX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게 많이 느껴집니다.

KODEX 상장 직후부터 수수료가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총평
타 경쟁사에 비해서 큰 차이를 못 느끼는 와중에 TIGER ETF에서 분배금 지급 방식을
균등 지급으로 변경해서 월별 자산 정리 때 분배금이 널뛰는 현상을 없어져 보입니다.
다만, 과거 배당 삭감 이슈로 실망했던 기억이 있는 만큼,
또 다시 개인적으로는 한번 더 신뢰가 흔들리는 일이 생긴다면,
KODEX ETF로 갈아탈 가능성도 진지하게 고려 중입니다.

'금융 > 투자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ISA 계좌 업데이트 - 이중 과세로 인한 사후 정산, 성장주 추가 (4) | 2025.05.14 |
---|---|
KODEX 미국 지수(S&P 500, 나스닥 100) 분배급 추가 지급 (2) | 2025.05.11 |
청년도약계좌 1년 납입 후기 (1) | 2025.03.27 |
키움 증권 주식 모으기 (8) | 2025.03.20 |
증권사 별 주식 모으기 및 기타 이벤트 정리 (3) | 2025.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