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하락한 미국 지수 투자(S&P 500, 나스닥 100)를 신규로 투자한다면!?
저는 지금 KODEX ETF를 사는 게 좋아 보입니다.
KODEX 미국S&P500 379800
KODEX 미국나스닥100 379810
한국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 지수 ETF는 아래와 같이
수수료 외 다른 차이점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수 추종은 좋아 보이는 ETF 찾는 시간을 줄여서 언제든 빨리 시작하라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수수료도 서로 경쟁하면서 내리기도 하니깐요
새로운 속보
그러던 중 저는 Kodex ETF 홈페이지를 갔는데 아래와 같은 공지가 나왔습니다.
TR에서 분기 배당으로 변경하면서 배당 관련 내용 안내인가 보다 했는데...
(TIGER ETF의 분배금 삭감 이슈 저격인가...?)
처음 내용은 공시내용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내용이였습니다.
그런데 다음 장이 놀라운 내용이었습니다.
그동안 유보된 배당금을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게시글 하단 글처럼
분배락이 2배로 발생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과연 신규 매수자에게는 어떻게 될 것인가?
신규 매수자 입장에서 이 구조는 단기적으로 보면 오히려 '꿀'일 수 있습니다. 💰💰
왜냐하면 과거 15분기의 유보 분배금을 앞으로 15번에 걸쳐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매수 시점과 관계없이 이 '보너스 분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무엇보다도!
향후 한동안은 분배금이 기존 분기 배당의 '2배 수준'으로 지급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기존 분배금에 유보 배당이 더해지며, 실질적으로 배당 수익률이 높아지는 셈입니다.
어느 정도 많은 금액을 매수하게 된다면, 적당한 분배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천만 원 투자 시 S&P500은 0.54%인 54,000원, 나스닥 100은 0.24% 28,000원이 생깁니다.
일반적인 배당 ETF와 비교했을 때는 적은 분배금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처음 투자자들에게는 성장주가 많이 포함된 지수 투자에서도 분배금이 어느 정도 나온다는
인식이 생기는 것이야말로, 좋은 첫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분배락이 두 번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장기 보유를 염두에 둔 투자자라면 분배락으로 인한 단기 하락은 결국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높고,
그 사이 받은 배당은 수익으로 남기 때문에 손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결론적으로, 장기 보유를 전제로 한다면 신규 매수자에게는 오히려 더 유리한 구조일 수 있습니다.
특히 당분간은 '2배 분배금'이라는 추가 혜택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 > 투자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ISA 계좌 업데이트 - 이중 과세로 인한 사후 정산, 성장주 추가 (3) | 2025.05.14 |
---|---|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분배금 지급 방식 바뀝니다 (0) | 2025.03.29 |
청년도약계좌 1년 납입 후기 (1) | 2025.03.27 |
키움 증권 주식 모으기 (8) | 2025.03.20 |
증권사 별 주식 모으기 및 기타 이벤트 정리 (3) | 2025.03.11 |